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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본 특이 취향을 가졌던 여자들 1편.jpg

작성자
admin
작성일
2025-01-17 11:15
조회
286



본문



나는 20대 까지는 흔히 말하는 “인싸” 였음

혼자 술마신다는 것을 상상하지 못했고

혼술 좋아하는 사람도 이해 못했음


매일 술을 처먹고 매일 헌팅을 다녔고


그만큼 많은 여자들이랑 자서 성병도 여러번 걸렸었음 ㅅㅂ….


그래서 사실 왠만한 여자들은 기억이 거의 안나는데


그 중에서도 존나 특이취향을 가진 여자들은 유독 기억에 남음


대표적인 예로 “ 엘베 안에서 “ 하는걸 좋아했던 여자가 있었는데



니네가 아는 이 엘리베이터가 맞음

이 엘리베이터에서 하는걸 왜 좋아하는지 뭔지 의문을 가질 수 없을 만큼

성격 자체가 ㄸㄹㅇ 여서 감히 물어볼 엄두를 못냈음 왜 저기서 하고싶냐고


여튼 엘베에서 어떻게 했는지 등 이년에 관한 자세한 썰은

진짜 레전드라서 이따가 풀도록 하고


오늘은 내 기억에 남는 특이취향을 가진 여자들에 대해 썰을 풀어보도록 하겠음




1.아다에서 후다가 되었던 썰



빠른지 늦은지 모르겠지만 나는 중 3에 아다를 깼음


당시 여자친구랑 나랑 동갑이였고

서로 처음이어서 많이 서툴렀음.. 


남들이 아다한테 조언할 때 


생각보다 아래에 있다 “ 라고 하는데 진짜 맞음

없겠지만 혹시 아직 한번도 안해 본 아다라면


생각보다 아래에 있다는 걸 꼭 명심하자





위에 내가 20대까지 인싸라고 했지만 

사실 타고나길 인싸로 태어나진 않았음



어렸을 때부터 엄마가 잘먹어야

 키 큰다고 하루에 5끼씩 먹였는데


시발 나는 키는 안크고 살만 존나쪄서

초 6이 키 140 밖에 안되고

몸무게는 64에 육박할 정도


 

오죽하면 할머니가 명절에 나를 보고나서



이표정으로 3초정도 스턴걸리더니

우리 엄마한테 애를 얼마나 처먹였으면


저렇게 살이 뒤룩뒤룩 찌냐고

잔소리했을 정도임


그땐 존나 상처였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좀 심하게 찌긴 했음

우리집이 흙수저여서 어렸을때는




샤워기 없이 이런 고무대야에 물 가득 받아놓고

앉아서 바가지로 물 끼얹으면서 샤워를 했는데


배가 너무 나와서 머리감을 때 배가 안접혔음 ㅋㅋㅋㅋㅋㅋㅋ


난쟁이 돼지였기에 여자들이 나를 기피했고

남자애들도 나를 그렇게 좋아하지는 않았음.


이때는 여자애들한테 말을 먼저 걸 상상도 못했고 

어쩌다 누가 말을 걸면 어버버 하면서 대답도 못하는 경우가 일상다반사 였음


중 1때 입학하면서 교복 맞추는데 150도 안되는 남자애가 바지 34입었을정도였음

근데 키는 작아서 기장이 터무니 없이 길어서 수선집에 갔는데


난 내 다리 길이에 맞게 기장을 줄이고 싶었는데

엄마가 키 클거라고 조금만 줄이라하고 수선집 아지매도

그게 맞다해서 수선 하고 나서도 바지가 존나 길었음


당시 내 바지 핏이




딱 이핏이였음 이 형들은 멋내려고 꾸몃다지만 난 걍 이랬다고 시발


입학식에 첨 교복입는데 내가 생각해도 핏이 병신같아서

많이 창피하더라…



어쨌든 두려움 반 설레임 반으로 중학교에 첫 등교를 했고

처음 짝으로 배정됐던 여자애랑 살짝 썸같은 걸 탔었음.



2. 첫 썸


요즘 애들은 잘 모르겠지만 옛날에는 교실 풍경이 딱 저랬음

난 찐따지만 공부는 안하는 스타일이 였기 때문에 

맨 앞도 아니고 맨 뒤도 아닌 그냥 중앙 구석 쪽에 앉았었음 

아는 친구도 없고 멍 때리고 앉아 있었는데 선생님이 들어오더니


첫 자리 배치를 해줬는데 우린 남녀공학이였고 그 당시에는 

무조건 남자여자 짝꿍으로 배치해서 자리를 앉고


내 첫 썸은 중학교 1학년 첫 짝꿍이랑 시작됐음


어떻게 친해졌는지 모르겠지만

어느순간 친해져서 

맨날 수업시간에 장난치거나 떠들다가 걸렸음.


다른 얘들도 너네 사귀는 거 아니야? 하고 맨날 놀릴 정도였음….


이 전에 나는 핸드폰에 번호가 가족들이랑 남자인 친구 한 10명?

정도 밖에 없었고 얘네들은 맨날 게임에서 만났으니까 문자나

전화를 안해서 내 핸드폰은 엄마 외에 울리는 일이 없었는데


가족외에 문자랑 전화도 얘랑 처음해봤음 ㅎㅎㅎ




내 문자 내용은 아니지만 옛날 문자는 이렇게 짧게만 보낼 수 있었고

그나마도 한달에 문자, 전화 갯수가 정해져있어서 

진짜 친한 사람들이랑만 문자, 전화를 했음 


그래서 하교 하고나서도 계속 문자를 주고 받으면서 

나한테 문자친구가 생겼구나 하고 헤헤 거리던 시절이였음.


당시 나는 그냥 키작은 돼지였는데 어케 썸을 탔냐고?

상대 여자애도 객관적으로 평균 이하의 여자였음ㅋㅋㅋㅋ


돼지는 아니였는데 얼굴에 여드름이 ㄹㅇ 존나 많았음… 진짜로 


솔직히 얼굴은 맘에 안들었는데 목소리가 조온나 이뻣음 진짜

지금까지도 내가 봐온 여자들 중에 목소리는 제일 이쁨

얼굴은 기억 안나는데  목소리는 기억 날정도임.



니네가 아는 이 서든누나보다 목소리가 더 이뻣다

그래서 얘랑은 얼굴보고 대화할 때보다 전화통화할때가 더 설랬음



어쨌든 인생 첫 을 타는데 원래 찐따같은 남녀가 친하게 지내면

주변에서 개새끼들이 오오~ 너네 사귀냐 ? 하고 존나 놀리잖아


딱 그게 우리였음.


주변에서 하도 쳐 놀러 대니까 ㅅㅂ

짝일 때는 짝이라 친하게 지내는거다~ 라고 나름 변명하던 우리도

짝이 바뀌고 나서는 변명 거리가 없었기 때문에 


남들 눈치보면서 서로 말을 안걸다가

그렇게 멀어져서 흐지부지됨….

원래 찐따애들이 남의 눈치 많이봄…



그렇게 이루어지지 않았지만 여자랑 첫 썸을 탔던 것을 계기삼아

여자애들이랑 그나마 대화를 할 수 있게 되었고


중학교 2학년 올라갈 때 쯤에는 살이 좀 빠져서 

바지가 헐렁해져서 바지를 32사이즈로  새로 맞췄음

보통 바지가 작아져서 바꾸지않냐? ㅅㅂ 난 커져서 바꿈 ㅋㅋㅋㅋㅋ 시발


물론 이때도 바지도 기장이 너무 길어서 다 짤랐음 ….ㅎ


이때 키가 160에 몸무게가 60중반? 언저리였을 거임




3.특별한 만남



당시 우리 학년에는 1년 유급한 되게 무서운 형이 있었음

그냥 동네에서 잘나가는 무서운 형이 아니라 


모두가 진짜 가까이 하길 겁내서 피하는 무서운 형이였음.





진짜 오른쪽에 계신분이랑 싱크로율 90% 이상을 자랑하는 미친 비주얼의 형이였다.


나도 지나가다 몇번 봤는데 나랑 접점은 없어서 대화는 전혀 하지 않았고

혹시나 부딪칠까 내가 조심해서 지나다녔음

나랑은 전혀 상관이 없는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사람일이 진짜로 어떻게 될지 모르더라 


중학교 2학년 때는 내가 서든에 미쳐있을 때라 

그날도 얼른 집가서 서든해야지 생각하면서

버스정류장에서 버스 기다리고 있었는데


그 유급한 형이 나한테 어깨동무를 갑자기 어깨동무를 하더니


“친구야~ 형 버스비 좀 내줘라~~“ 하는거임


이게 내가 태어나서 처음 뜯겨본 순간인듯


이 형에 대한 수많은 소문을 들었던 나는 지레 겁먹고


“ㄴ..네 “ 하고 버스 찍어줬음



다시한번 말하지만 당시 그 형은




이런 비주얼을 자랑했다. 어케 안쫄음? 씨발 지금와서 버스비 내달라해도 쫄겠네




그러고 버스를 탔는데 우리 학교 애들은 다 버스를 다녔기에

등교, 하교 시간에는 지하철 2호선에 비빌정도로 

버스가 꽉 차는 광경을 자랑하는데


학교 끝나고 버스정류장에 가면 





거의 이정도 인파였고 노선도 별로 없어서 버스 하나 오면 진짜 사람이 오지게 차는데

이형은 그 인파를 다 밀고 지나가는데 아무도 뭐라고 못하고 비켜줌


3학년 형들도 있었는데 걍 비켜주는 분위기였음 



계속 사람 밀고 지나가다가 형이 어떤 의자 앞애 딱 섯는데


 앉아있던 애가


“ 여기 앉으세요.. “ 하고 일어나서 후다닥 도망가는거야


근데 그형이 나한테 


“ 친구야 너가 내 버스비 내줬으니까 형이 이자리는 너한테 양보할게 “


이러길래 괜찮다고 한사코 거절했는데 억지로 앉히길래


‘생각보다 나쁜 사람은아닌가…’ 생각하면서 앉았는데


당시에는 스마트폰 자체가 없던 때였음




당시 내 폰 이거였음 …. 이때도 핸드폰 게임은 가능했는데

난 손가락에 살이쪄서 저거 버튼이 여러개 눌리더라 시벌 

그래서 핸드폰 게임은 잘 안했음



어쨌든 창밖을 보면서 빨리 도착해라… 생각하고 있다가


내릴 때가 되서 먼저 내린다고 앉으시라고 했는데

그 전까지 존나 근엄 진지하던 그형이 존나 밝게 웃으면서


“ 아 너도 여기살아 ? 나도 여기사는데 ㅋㅋㅋㅋ “


하면서 같이 내렸고 그 형은 내리자마자 골목가서 담배피는데

자기 담배피는거 기다려달라고 해서 기다렸다가

갈려고하는데 하필 집방향도 같은 방향임 ㅅㅂ…


이 형은 내릴때부터 갑자기 친근감 생겻는지 말을 엄청거는데

나는 그냥 “ 네.. 네 .. “ 하면서 묻는것만 대답했는데


갑자기 “ 너네집에 컴퓨터 있냐 ? “ 물어보길래

있다고했더니 자기 집은 가난해서 컴퓨터가 없다고 겜 몇판만 하고

가면 안되냐물었고  찐따였던 나는 당연히 거절을 못하고

알았다고 허락했고 같이 우리집에 갔고 

이때가 지금 생각해보면 내 인생의 전환점이 되었던 것 같음 

2편 계속 할테니까 2편에서 보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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